(서울일보/신영길 기자) 2021년 한 해를 보내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밝혀줄 2021 성탄트리 점등식이 28일 오후 4시 30분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대폭 축소하여 소규모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안동교회 꿈나무 합창단, 색소폰 연주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김승학 목사(안동교회)의 설교 ‘하늘에는 영광, 땅는 평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송가,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성탄트리 점등식은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하여 안동시기독교연합회에서 마스크 500여개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기독교연합회에서 시민들을 위한 선물로 소중한 방역물품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고통 받고 힘든 모든 분들에게 치유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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