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청양군이 24일 혁신플랫폼 ‘와유’ 건물을 준공하고 지역사회 소통과 활성화 사업에 착수했다.
와유는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유휴건물로 방치돼 있던 예전 체육관 자리에 신축 건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8월 공사를 끝마친 와유는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 세미나실, 소회의실, 1인 사무실, 공유 부엌 등 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을 마련했고, 2층에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기획운영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사무실을 배치했다.
또, 인접 공간에 쌈지 주차장(32대)을 조성해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와유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와 교육,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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