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소속단체 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1,000kg을 홀몸 어르신 130명의 가정에 가구당 1박스(8kg상당)씩 전달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화면 산중가에서는 수육과 과일 등을 후원하여 봉사자들을 응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죽변면협의체 소속 단체인 새마을회, 발전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11개 단체 30여 명이 매월 소외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드리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이다.
지영근 민간위원장은 “한파로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의 온도를 높이고 작은 행복이 전달되었길 바란다”며“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주민들을 수시로 살피고 방문해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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