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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오산, ‘교육도시’ 넘어 ‘관광도시’로 급변신 중!

by 서울일보 2021. 12. 10.

수도권 최고 관광핫플레이스로 떠오른다

곽상욱 시장 “매력적인 최고 관광 콘텐츠로 꽉꽉 채울 것”

 

(사진/오산시청)

 
오산시가 ‘교육도시’를 넘어 ‘관광도시’로 급변신 중이다.

(서울일보 /김병철 기자) 경기 오산시가 2008년 서울대병원 오산병원 유치를 위해 구입한 뒤 방치돼왔던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부지 12만여㎡가 그 핵심 ‘핫플레이스’다.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 (사진/오산시청)

 

◇ 오산시 안의 작은 세계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

 

오산 미니어처빌리지는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실제크기의 1/87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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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콘텐츠 외에도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교육·이벤트를 운영한다. 미니어처 전문 제작 공방 '미니 팩토리', 창작 기반의 미니어처 교육 공간 '미니 스튜디오', 미니어처를 상상하여 드로잉으로 표현해보는 '미니 피플 프로젝트'는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의 대표 이벤트이다.

 

 

“더 킹: 영원의 군주” 세트장 (사진/오산시청)

 

◇ ‘더킹’ ‘아스달연대기’ 세트장 보려면 오산시로!

 

-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

 

지난 2018년에 조성된 아스달 연대기의 세트장은 상고 시대를 배경으로한 국내 유일의 창작 세트장이다. 거대한 성문을 통과하면, 아스달 사람들에게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제화단’을 지나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연맹궁’까지 당도할 수 있는데, 아파트 7층 높이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는 ‘불의 성채’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관람객들의 필수 촬영 장소이다.

 

- “더 킹: 영원의 군주” 세트장

 

지난 2020년에 조성된 이곳은 대한제국의 황궁 정원을 모티브로 한 세트장으로 노란 은행나무가 인상적이다. 화면 속 정원을 가득 채웠던 연못과는 달리 현재는 연못물을 비워 시민들의 쉬어 갈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스달연대기 세트장 (사진/오산시청)

◇ 2022년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개관

 

체험관에는 교통안전, 소방관 직업 체험, 가정 내 안전사고 교육 등을 담당하는 '어린이 안전 동화마을' 자연 재난이나 산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복합 안전체험관' 응급 처치 교육과 4D 영상을 활용한 '가상 안전 체험' 등 11개 체험존을 구성해 안전교육과 재미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중부권 최고의 알토란 같은 요지에 자리잡은 내삼미동 부지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차곡차곡 채워지고 있다. 현재 건립중인 경기도국립안전체험관까지 잘 마무리하여 내삼미동을 최고 인기를 누릴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다.

곽상욱 오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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