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은 10일 졸업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명예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전찬걸 군수, 장선용 군의회 의장,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특히,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과 학습자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하는 등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1학년도에는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10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27명의 울진군민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인지행동심리상담사1급과 가족상담사2급 자격을 각각 17명, 9명이 취득했다.
졸업생들은 향후 울진군 평생교육 공모사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울진캠퍼스의 학장인 전찬걸 울진군수는 “졸업생분들의 명예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은 앞으로도 고품격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울진군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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