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자치구 최초로 ‘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계획’을 발표한 송파구가 어린이 환경 교육에도 앞장선다.
박성수 구청장은 10일,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탄소저감 생활화 앱 ‘온트리(OnTree)’를 통해 가장 활발하게 탄소저감 실천에 참여한 10개 교육기관에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수여 대상은 송파구 래미안파인탑어린이집 외 어린이집 6개소와 티움유치원, 서울남천초등학교, 송파중학교이다.
‘온트리’는 즐거운 탄소저감 생활화를 위해 송파구와 주민이 함께 개발한 앱이다.
송파 둘레길 걷기, 음식 남기지 않기, ‘줍깅’ 등 12가지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면 20 포인트가 적립되고,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가로 30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이다.
1000 포인트가 넘으면 참여자가 직접 이름 지은 나무를 심을 수 있다.
11월 3일 문정동 소리공원에서 ‘온트리 숲’ 조성을 위한 첫 번째 식수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0개 교육기관은 평균 1만 7천여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가장 포인트가 높은 기관은 4만 6천여 포인트를 적립했다.
‘온트리’ 앱은 송파 구민이라면 누구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송파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탄소중립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2020년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수송·폐기물·공공·그린인프라·대외협력 등 6대 분야 10개 추진전략과 40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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