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용후 기자) 진도군이 전남 서남해안의 해양관광도시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위해 ‘2022년 주요업무계획·신규시책 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동진 군수 주재로 민선 7기 4년간의 역점 시책 추진상황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핵심 정책의 안정적 마무리와 함께 내년에 추진해 나갈 주요 업무와 군정 방향을 점검·공유했다.
이번에 제출된 주요업무계획은 민선 7기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맞춤형 시책 115건을 발굴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도로·교통·문화·관광 인프라 등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각 분야의 계획과 구체적 실천방안이 담겼다.
아울러 ‘새롭게 도약하는 보배섬 진도군’이라는 명제 아래 도시의 발전 잠재력 극대화로 전남 서남해안의 해양관광도시로의 기틀을 다져온 성과를 토대로 진도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동력을 추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신규시책 사업으로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진도군 희망브리지 청년창업, 소규모 HACCP 시설 지원, 산지 전복판매시설 구축, 상록난대수림 체험지 조성, 감염병 집중관리 시범 마을 운영, 귀농인 창업 다각화 지원 사업 등이 제시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부서장은 내년 진도군을 이끌 핵심 역점시책의 타당성, 주민수혜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진도군은 2022년이 민선 7기 4년차로 그간 추진해 온 주요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들과 향우들이 진도군의 끊임없는 변화 의지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 7기 핵심 시책의 결실을 기반으로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3일 동안 열린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은 수정과 보완을 거쳐 의회에 업무보고 한 뒤 12월 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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