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광묵 기자) 연천군은 13일 육군사관학교 전쟁사연구실에서 ‘연천군 6.25전쟁 UN 참전국 역사자료 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의 주관사는 육군사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연구과제는 6.25전쟁 중 연천군에서 활약한 UN 참전국 군대의 군사 및 비군사활동에 한 역사자료 조사, 수집 및 정리, 편찬하는 것이다.
UN 참전국을 추모하며 20세기 대한민국 현대사를 상징하는 연천군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6.25전쟁 당시 연천군에서 활동한 UN 참전국 16개국의 활동 자료의 조사와 수집, 활용방안에 대한 자문과 논의가 이뤄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이 UN 참전국의 희생에 감사와 추모 그리고 기억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과 평화도시 연천 건설의 근간으로 삼고자 한다”며 “화해와 평화, 번영을 향해 앞서가는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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