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지붕에 환한 담장으로 새 단장해 마을이 더욱 살기 좋아졌어요”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 고창읍 덕산마을이 주거경관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덕산마을에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사업(전북도 주관, 총사업비 10억8000만원)’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덕산마을은 요즘 주민들의 한층 밝아진 표정을 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후 담장정비, 노후 슬레이트를 철거, 지붕개량 및 지붕도색 등이 이뤄졌다. 빈집이 정비됐고, 낡은 가로등 교체와 비상벨을 설치로 범죄 예방에도 힘썼다.
또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을 곳곳에 널찍한 주차장을 설치했고 마을 주민의 휴식공간인 덕산마을회관을 리모델링 했다.
소규모 공원을 만들어 주민이 늘 운동과 쉼을 함께 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친화공간으로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덕산마을은 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 특징을 표현한 벽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군청 박성기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보다 안전하게 살고 싶은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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