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신하식 기자) 성북구가 7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 대표상을 수상했다.
성북구는 2012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살예방센터를 설립, 운영해왔다.
전액 구비로 운영되는 센터는 선도적으로 지역 내 자살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 노력해왔다.
설립 후 10여년이 흐른 지금, ‘국회자살예방포럼’의 ‘기초 지자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추진활동’ 조사를 통해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에 수여하는 제3회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서울시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021 지자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추진활동 실태조사 평가는 2018년 보건복지부의 ‘자살 예방 국가행동계획 주요 내용’에서 발표한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의 목표를 중심으로, 자살예방조직 및 직원수와 전문성, 지자체 연간 자살예방투입 예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조례 제정여부, 전 3년도 자살률 평균 및 감소비율, 고위험군과 유가족 생명존중 교육 실적 등에 대해 전문기관의 검수작업을 통해 지자체별 평가점수를 합산, 최종 확정된 지자체별 순위에 따라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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