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인터뷰172 [교육칼럼] 교사의 관점과 학생-학부모의 관점 사이 [교육칼럼] 교사의 관점과 학생-학부모의 관점 사이 - 서울일보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과 (그리고) 학부모와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학교폭력과 학생의 학교 부적응, 계열 선택과 대학과 학과의 선택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데, 오 www.seoulilbo.com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과 (그리고) 학부모와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학교폭력과 학생의 학교 부적응, 계열 선택과 대학과 학과의 선택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데,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필자가 담임교사로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하면서 경험했던 세 명의 학생을 예로 들어 설명하려고 한다. 교사가 된지 3년 차인 1996년에 첫 번째 담임을 맡게 되었다. 두려움과 기대에 차서 담임으로서 첫날 학부모.. 2023. 2. 13.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40] 관계지능을 확장해 자생력을 드넓혀라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40] 관계지능을 확장해 자생력을 드넓혀라 - 서울일보 Ⅰ.아이의 사회적 관계를 넓혀주는 ‘나’ 대화법관계 속의 자기 이해 단계를 거쳤으면 이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영희의 사회성 증진을 위해 ‘적극적 경 www.seoulilbo.com Ⅰ.아이의 사회적 관계를 넓혀주는 ‘나’ 대화법 관계 속의 자기 이해 단계를 거쳤으면 이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영희의 사회성 증진을 위해 ‘적극적 경청’과 ‘나 대화법’을 실시했는데, 이는 관계 속에서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관계를 좋게 만드는 활동이다. 관계 개선에 있어 경청은 기본이다. 하지만 자생력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적극적 경청은 상대방이 하는.. 2023. 2. 12.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39] 관계지능을 확장해 자생력을 드넓혀라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39] 관계지능을 확장해 자생력을 드넓혀라 - 서울일보 Ⅰ.공부는 잘해도 사회성은 떨어지는 아이IQ와 EQ를 넘어 SQ-spiritual quotient, 관계지수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아무리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사회이지만, 거미줄처럼 네트워크화된 사회 속에서 www.seoulilbo.com Ⅰ.공부는 잘해도 사회성은 떨어지는 아이 IQ와 EQ를 넘어 SQ-spiritual quotient, 관계지수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아무리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사회이지만, 거미줄처럼 네트워크화된 사회 속에서 관계지수는 시대적 요구사항이다. 『EQ 감성지능』에 이어 『SQ 사회지능』을 내면서 인간의 지능 변화에 지속적인 연구를 해온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 그 역시 .. 2023. 2. 5. [교육칼럼] 핵가족 시대 자녀 교육에 대한 우려와 대응 [교육칼럼] 핵가족 시대 자녀 교육에 대한 우려와 대응 - 서울일보 1. 문제의 제기한 아이가 성인이 되려면 20년 이상의 양육과 교육이 필요하다. 과거 농경 중심의 정태적 사회에서는 지식 중심의 학교 교육만 받아도 잘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지식 교육은 www.seoulilbo.com 1. 문제의 제기 한 아이가 성인이 되려면 20년 이상의 양육과 교육이 필요하다. 과거 농경 중심의 정태적 사회에서는 지식 중심의 학교 교육만 받아도 잘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지식 교육은 기본이 되었고, 정서적 능력 및 사회성 발달 등이 보다 더 중요해지는 산업 사회가 되었다. 그러나 가정 및 학교의 환경은 이러한 교육적 요구와는 멀어지고 있다. 가정이나 학교가 인격적 교류에 의한 교육 활동이 축소 또는 제한.. 2023. 1. 31.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38] 감성적 창의력 내 자녀에게 교육하기 A.I는 따라올 수 없는 인간의 감성적 창의력(E-CLIP)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자생력은 어떻게 내면화하는가?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38] 감성적 창의력 내 자녀에게 교육하기 - 서울일보 인류 역사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항시 인간은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그 핵심에 있다. 자! 그러면 그 인간이 갖는 변화 시키는 힘은 어디서 왔나? 그 힘을 만드는 원천적인 근원은 교육으 www.seoulilbo.com 인류 역사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항시 인간은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그 핵심에 있다. 자! 그러면 그 인간이 갖는 변화 시키는 힘은 어디서 왔나? 그 힘을 만드는 원천적인 근원은 교육으로부터 온다. 교육은 인간을 만드는 근원적인 힘이다. AI 시대에 교육의 본질은 바로.. 2023. 1. 31. [교육칼럼] 긍정지능과 행복한 학교 [교육칼럼] 긍정지능과 행복한 학교 - 서울일보 수년 전 대구에 있을 때 봉사활동을 했던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와 사회적협동조합 다함이 공동운영으로 최근 오픈한 북카페(http://m.yntopnews.com/view.php-idx=106652)에서 쉬르자드 샤미네의 ‘긍정지 www.seoulilbo.com 수년 전 대구에 있을 때 봉사활동을 했던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와 사회적협동조합 다함이 공동운영으로 최근 오픈한 북카페(http://m.yntopnews.com/view.php-idx=106652) 에서 쉬르자드 샤미네의 ‘긍정지능’(생각연구소)이란 책을 만났다. 평소 영재교육과 긍정적 사고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그 책을 빌려와서 읽고 있다. 긍정적 사고(positive thinking)의 가치를 교육현장에.. 2023. 1. 25.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37] 정서지능을 키워 자생력을 깊게 하라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37] 정서지능을 키워 자생력을 깊게 하라 - 서울일보 Ⅰ.실패 다스리기를 통한 EQ 향상“당신의 EQ는 어느 정도입니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이 질문은 매우 중요해졌다. 인간의 정신을 둘로 나누면 생각하는 정신과 느끼는 정신으로 www.seoulilbo.com Ⅰ.실패 다스리기를 통한 EQ 향상 “당신의 EQ는 어느 정도입니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이 질문은 매우 중요해졌다. 인간의 정신을 둘로 나누면 생각하는 정신과 느끼는 정신으로 구분할 수 있다. 생각하는 정신이 인지적 활동에 관여해 논리적 판단이나 분석에 주로 쓰인다면, 느끼는 정신은 동기나 충동, 기분 등 마음에 관여한다. 두 가지 정신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 2023. 1. 24. [교육칼럼] 반구저기(反求諸己) [교육칼럼] 반구저기(反求諸己) - 서울일보 한 세상 살면서 감당하기 힘든 어려운 일을 만나 심신을 가누기 어려운 지경에 처해보지 않은 사람 누가 있겠는가? 부모를 여의고 배우자와 영결하는 일을 당하면 실로 어떤 위로의 말로도 그 www.seoulilbo.com 한 세상 살면서 감당하기 힘든 어려운 일을 만나 심신을 가누기 어려운 지경에 처해보지 않은 사람 누가 있겠는가? 부모를 여의고 배우자와 영결하는 일을 당하면 실로 어떤 위로의 말로도 그 아픔을 달래기 어려울 것이다. 특히 아직 피어나지 않은 어린 자식을 잃는 일은 더더욱 억장 무너지는 비극적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가슴에 묻는다는 비장한 표현을 하지 않았던가? 150여명의 젊은이들이 어처구니없는 죽음에 직면해야 했던.. 2023. 1. 16.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36] 정서지능을 키워 자생력을 깊게 하라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36] 정서지능을 키워 자생력을 깊게 하라 - 서울일보 Ⅰ. EQ 시대, 감성이 메마른 아이들감성지수 EQ는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상황의 변화를 인식하고 대처 방안을 찾으려고 www.seoulilbo.com Ⅰ. EQ 시대, 감성이 메마른 아이들 감성지수 EQ는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상황의 변화를 인식하고 대처 방안을 찾으려고 하며, 다양한 감정을 억제할 수 있고, 갈등 상황에서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려는 태도라 할 수 있다. 세계미래학회World Future Society는, 오늘날 우리의 삶을 규정하는 것들이 미래에는 어.. 2023. 1. 15.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