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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청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2년 연속 ‘우수’

by 서울일보 2021. 12. 13.

청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2년 연속 ‘우수’ (사진/청도군청)

 

 

(서울일보/김경곤 기자) 청도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은 가정, 학교, 기업 등 비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에 대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확산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서면심사 및 관련 인터넷 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실적,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운영 및 참여실적, 탄소중립 생활실천 사업비 집행률, 기후변화 관련 환경 분야 사업 추진, 도정 추진 업무 협조 및 기여도 총 7개 분야에 대해 공정하고 세밀하게 이뤄졌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준비된 지자체임이 객관적 지표로 증명됐다. 주요 성과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증가율10.2%, 탄소중립 생활실천 거리 캠페인 5회, 생활쓰레기줄이기 3꼭 운동 실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2개소, 노면청소차량 3대 구매-운행 등이다.

 

군은 내년에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하여 우리군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도시 조성 및 발전방안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황영호 청도 부군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무엇보다 군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 감축을 위해 전 군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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