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지역소식)

성북, 민원실 포토존 ‘공감행정 서비스’ 화제

by 서울일보 2021. 12. 21.

성북구가 구청 내 로비에 ‘행복한 포토존’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성북구청)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성북구가 구청 내 혼인신고 등을 담당하는 부서 로비에 ‘행복한 포토존’을 설치해 민원실을 찾는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구청에서 혼인신고나 출생신고를 한 뒤 새 출발을 기념하고자 민원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보고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행복한 포토존’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셀카봉 대여, 즉석카메라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봄철 화사한 진달래꽃이 피어있는 성북구 성곽을 배경으로 하는 ‘행복한 포토존’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고 동시에 신혼부부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귀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일보

전국종합일간지,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스포츠, 연예, 오피니언 제공.

www.seoul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