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겨울철 화재예방의 선제적 조치로 임대아파트의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화재안전 경보설비를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청각·시각장애인용 화재경보설비는 화재 발생 시 해당 장애인이 인지할 수 있는 경보장치 LED 램프·경보음 등을 설치해 장애인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경보설비로 청학임대아파트에 해당 장애인 거주세대의 신청을 받아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공사에서 관리하는 모든 건설형 임대주택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이승우 사장은 “이번 시·청각장애인용 화재경보설비 설치가 화재취약계층 입주민의 화재안전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iH는 모든 입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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