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상현 기자)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시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이 이어져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노성면에서는 노성면 병사1리 윤여신 이장이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54포를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운면은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에서 160만원 상당의 쌀 10kg 30포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하며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
부적면에서는 논산소방서 직원 15명, 의용소방대 20여 명이 6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잔재 처리와 폐기물 처리를 도왔으며, 면에서는 향후 집수리 및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촌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쌀 10kg 5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나눔의 손길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분들의 마음이 느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시에서도 누구나 소외 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공동체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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