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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성북, 고려대로-화랑로 도로 개선 완료

by 서울일보 2021. 12. 30.

성북, 고려대로-화랑로 도로 개선 완료 (사진/성북구청)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성북구가 관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려대로17길(가칭 ‘늘푸른길 확장사업’)과 화랑로13가길(가칭 ‘장위중학교 후문 언덕길 낮추기 및 도로확장 공사’)에 대하여 도로 확장 및 도로 구조 개선을 완료했다.

 

(가칭)‘늘푸른길 확장사업’은 8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1.1km 도로에 대하여 2005년과 2014년의 고려대 안암병원(고려대로 73)에서 래미안안암아파트(고려대로17가길 64)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금년 11월 4차구간(개운중학교(북악산로 935) 삼거리)을 마지막으로 25년 주민 숙원사업인 도로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금번 늘푸른길 확장사업 3~4차구간(래미안아파트~개운중학교 삼거리)은 도로 폭이 6m로 차량의 양방통행이 어렵고 보도가 없어 인근 학생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보행자들이 차도로 보행하여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로써, 주민들의 도로 확장 요구가 많은 구간이었다.

 

 

이에 성북구는 금번 사업을 통하여 시도인 고려대로와 북악산로를 연결하는 고려대로17길 460m에 대하여 도로 폭(6m→8m)을 확장하여 차량의 양방통행과 단절된 보도(2m)를 신설하여 학생의 통학로와 인근 주민의 개운산을 연결하는 산책길을 조성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가칭)‘장위중학교 후문 언덕길 낮추기 및 도로확장 공사’는 장위중학교 및 월곡 청소년 문화의 집, 오동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주요 도로로 이용하고 있는 화랑로13가길 장위중학교 후문 주변 도로에 대하여 도로 확장 및 도로 구조를 개선했다.

 

장위중학교 후문 언덕길 낮추기 및 도로확장 공사는 차량 교행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언덕길을 1m 이상 낮추어 경사도를 24%→16%로 완만하게 하여 운전자의 시야 확보는 물론, 도로 폭을 기존 6m에서 넓게는 9m까지 확장하고 주변 도로 환경 정비 및 교통시설물을 추가 설치하여 안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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