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분야 전문가 초청 마을공동체 방향성 모색
(서울일보/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는 11일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2022년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대비 ‘1: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주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종일 운영됐다. 공동체별 시간표 안내로 방문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분야별 마을 사업의 주요 내용 안내, 방향성 및 착안 사항, 마을공동체 질의응답 등 각 공동체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 컨설팅 분야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청소년화해놀이터 운영,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 운영,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 공유촉진사업,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사업, 도시농업 특화마을 지원사업, 인권마을 만들기,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사업 등 총 9개 분야다.
전문가 컨설팅 이후에도 심도 있는 ‘심화컨설팅’ 운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고, 필수 착안사항 점검 등 최종 공모서류 제출 전까지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주민이 함께 협업하고 마을 안에서 값진 경험을 쌓으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이 마을의 전문가가 되어 내실 있는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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