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가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남구는 민원행정 체계 및 민원 처리실태, 민원 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 상위 10% 기관에 부여하는 ‘가’ 등급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 등급을 받은 최우수 기관은 23곳이며,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는 남구를 포함해 7곳뿐이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배경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남구는 지난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을 기반으로 장애인용 무인민원 발급기를 비롯해 취약계층 배려 창구 운영, 24시간 무인민원 발급기를 도입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및 심리상담 지원에 나서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분야에서도 만점을 기록했으며,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과 민원조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민원행정 관리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지역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두천시의회, 스피치 능력 향상 교육 실시 (0) | 2022.01.13 |
---|---|
광주 광산, 평생교육 운영 강사 공개 모집 (0) | 2022.01.13 |
광주 북구, 설 기간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0) | 2022.01.13 |
화순, 여성친화형 소형전기운반차 지원 추진 (0) | 2022.01.13 |
광주학생독립기념회관, 전국현충시설 만족도 종합 1위 (0) | 202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