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 기본설계안 최종 확정
(서울일보/박종관·김종석 기자) 대전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설계·시공 일괄 입찰공고를 실시했으며,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과 ㈜태영건설 컨소시엄 2곳이 입찰자격사전심사를 통과하고 90일간의 기본설계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1월 12일 실시한 양사의 기본설계(안)에 대한 일괄입찰 설계평가 점수(70%)와 조달청 가격 개찰점수(30%)를 종합한 결과,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되었다.
계룡컨소시엄의 기본설계(안)은 연면적 51,398.98㎡,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관람석 20,007석(비고정석 포함 20,607석), 주차대수는 1,467대로 설계돼 있다.
메이저리그 구장과 같이 생동감 있는 밀착 관람석을 조성하기 위해 지표면 레벨보다 낮은 그라운드 레벨로 계획하고 있으며, 야구장 외부공간은 피크닉 필드, 보문 포레 등 시민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국내 야구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설계를 적용해 저에너지·저탄소 야구장으로 조성한다는 구상도 담고 있다.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금년 8월까지 완료 2022년 10월 본 공사에 착수해 2024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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