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국용호 기자) 영등포구가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의 ‘제9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최근 3년간 시행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 및 확산시키고 지방정부의 정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정책목표의 적합성, 집행절차의 적절성, 정책의 효과성·공평성·효율성 등 정책 시행의 전 영역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만한 정책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사업’ 우수 정책 사례 선정
영등포구는 지난해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으로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는 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으로 호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전 구민 대상 평생학습 이용권이다. 취약계층 대상 기존 국가평생교육바우처와 달리, 소득과 관계없이 구민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 아래 맞춤형 평생교육에 대한 고민을 안고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등 기관 협의, 정책개발 연구 용역 실시, 관련 조례 제정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쳤으며, 300여 명의 주민 및 관련 공무원과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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