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지역소식)

영등포, 5693명 대상 재난지원금 지원

by 서울일보 2022. 2. 2.

사진/영등포구청 

 

 

(서울일보/국용호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돕기 위해 자치구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계층에 대해 보다 폭 넓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생계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달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사업과 자체적으로 선정한 3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 5,693명(개소)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를 활용, 28억 6161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선정한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지역아동센터, 마을버스,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9개 사업과 구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구두수선대나 가판대 등 거리가게, 외국인 보육료 체납 어린이집, 유흥업소(방역물품) 등이다.

지원 금액은 폐업 소상공인과 청년 취업장려금, 거리가게 등이 각 50만 원이고 마을버스업체 1천만 원, 지역아동센터 1백만 원등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지원에도 초점을 뒀다. 신속지원 가능 사업인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운영비는 설 이전 지원을 완료 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사업들도 최대한 빠르게 추진해 2월 중 대부분 지원을 끝낼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요건과 지급 일정 등은 2월 중 영등포구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일보

전국종합일간지,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스포츠, 연예, 오피니언 제공.

www.seoul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