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지역소식)

충북, 농식품유통체계 구축 역량 집중

by 서울일보 2022. 2. 7.
4개 분야 40개 사업 249억원 투자 계획

 

충북, 농식품유통체계 구축 역량 집중 (사진/충북도청)

 

 

(서울일보/박종관·김종석 기자) 충청북도는 2022년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목표를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유통체계 구축’에 두고 4대 중점시책 40개 사업에 24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대 중점시책은 산지유통조직 활성화 및 시장 경쟁력 강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농식품 소비 촉진 건강한 지역농산물 공급 및 식생활 교육 확대 농식품 산업 브랜드 육성 및 정부양곡 안전관리 등이다.

 

먼저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유통정책 분야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11.1억원),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설계비,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등/48억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10억원), 저온 유통체계 구축(9.9억원) 96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농식품 소비 촉진, 건강한 지역농산물 공급 및 식생활 교육 확대를 위한 유통지원 분야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20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10억원), 지역 푸드플랜 운영 지원(2.8억원), 농산물 온라인 청풍명월장터 활성화 지원(4억원), 청풍명월 e-쇼핑몰 물류비 지원(6억원),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분석 지원(5.3억원),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12.5억원) 88억원이 투자된다.

 

 

농식품 산업 브랜드 육성 및 정부양곡 안전관리를 위한 농식품 산업분야에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11.7억원),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4.8억원), 국내식품전시회 참가지원(1억원), 벼재배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26.5억원), 정부양곡 복지용 쌀 택배비 지원(12.1억원) 65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는 사업을 통해 산지조직 규모화 및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여 농식품산업 유통구조 효율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전재수 농식품유통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거래 활성화, 건강한 지역농산물 관심 증대 등 유통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농식품 유통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서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