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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학교 방역-정상등교 추진 ‘온힘’

by 서울일보 2022. 2. 9.

업무연속성 계획 등 새 학년 방역-학사 운영 방안 발표

 

경북교육청은 ‘2022년 새 학년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북교육청)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방역 및 학사 운영 체계의 정비를 기반으로 새 학년 정상 등교 추진을 위해 ‘2022년 새 학년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새 학년 방역 및 학사운영’의 기본 방향은 학교 내 방역 및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 강화, 지역별·학교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중심 대응 체계 마련,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 수립을 통한 비상대응 체계 마련이다.

 

이를 위해 방역 및 역학조사 인력 지원과 방역물품, 방역소독비 등 총 306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학교별 지역 감염의 특수성을 고려해 학교 중심 대응 체계를 마련해 세부 지침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확대했다.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한 방역 대책으로 방역인력 지원 3,580명, 217억 원, 방역물품 지원 30억 원 등 방역 관련 예산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며, 진단검사체계 전환에 따라 신속항원 자가검사 키트 배부 및 확진자 발생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PCR 진단 검사’를 실시해 학교 현장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를 등교 대비 ‘학교 집중 방역 점검 기간’으로 설정해 학교별 방역 체계를 점검·보완하고 학생·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집중 교육 및 자녀 지도를 위한 학부모 홍보를 실시한다.

 

한편 새 학년 원활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학교별 학사 운영 유형을 정상 교육활동, 전체등교+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으로 구분해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학내 재학생 등교 중지(확진+격리) 비율 15% 두 가지 학교 단위 지표를 설정해 등교 유형 전환 기준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어느 한 지표가 기준을 초과할 시에는 전체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교육활동...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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