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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도로 위 ‘작은 양보’가 ‘큰 기적’을 만든다

by 서울일보 2021. 7. 23.

광주 북부소방서, 대시민 공감대 형성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22일 소방차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골든타임 확보 위한「소방차 길 터주기」훈련 실시(사진/광주북부소방서)

 

(고영준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22일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소방차 길 터주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의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현장 출동체계 구축과 시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자 동승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차 4대와 소방공무원 등 17명이 참여하여, 실제 긴급출동과 동일하게 사이렌을 취명하며 북부소방서 – 광주체육고등학교 – 운암시장 – 용봉지구 구간을 대상으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조종훈 119재난대응과장은 “도로 위에서 긴급자동차에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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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 기자 kyjseoulilb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