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기자) 태안소방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급증을 대비해 소방활동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도내 온열환자로 인한 구급 출동은 총 77건으로 이 가운데 71명의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올해는 예년보다 이상고온 발생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온열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차(7대)·펌뷸런스(4대)에 냉방 조끼·아이스팩·생리식염수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갖추고 일제 점검하는 등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에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특보 시 행동 요령으로 야외근로자들은 작업 중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을 섭취하며, 농가나 축사에서는 비닐하우스에 차광시설, 수막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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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기자 jjsuk6821@seoul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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