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연-전시-체험 등 ‘소확행’ 콘셉트 진행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20일부터 29일까지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를 연다. 2019년 개최 이후 꼬박 3년 만이다. 군은 지난주 열린 축제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사안을 최종 결정했다.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에 황룡강 봄꽃을 접목하는 참신한 발상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나들이객 맞이기간 포함 24만 5000명이 황룡강을 찾아, 역대 장성 봄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발길은 모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가을 황룡강 노란꽃잔치와 함께 장성을 대표하는 꽃 축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연달아 취소됐다가 일상회복이 시작된 최근에서야 재개를 확정지었다.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지만, 장성군은 아직 방역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로 보고 있다. 군은 개‧폐막식을 생략하고 공연과 전시, 체험 등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콘셉트로 올해 축제를 구성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동춘서커스팀의...다음 내용 클릭
'문화(공연 전시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님 오신날을 맞는 연등축제 (0) | 2022.05.09 |
---|---|
[생태도감] 후투티의 하루와 둥지 이야기 (1) | 2022.05.09 |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3년 만에 다시 달군다 (0) | 2022.05.05 |
남원, 제92회 미스춘향 6명 선발 (0) | 2022.05.05 |
순천, 드라마촬영장 레트로 감성 관광지 인기 (0) | 2022.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