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서울 시내에서 처음으로 주차편의가 높은 사선 주차장이 도입된다. 도심에서는 주차 공간 효율을 우선으로 하고 있어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임산부, 어린이, 노인 등 승하차 시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이용자 중심의 주차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시도다.
서울시는 주차장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평면구획 형태를 변경하는 ‘ㅅ(시옷)형 주차장(사선 주차장, 이하 시옷 주차장)’을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1)에 첫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하철 1역사 1동선 확보, 저상버스·장애인 콜택시 확대, 교통약자 보행 이동 편의 증진 등 다양한 교통약자 정책을 시행해왔다.
이에 더해 시민 체감을 위해 새롭게 “약자 동행” 교통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만큼 ‘ㅅ(시옷형) 주차장’은 그 첫 시작으로 의미를 더한다.
시옷 주차장’은 구획선을 45도 기울어진 형태로 바꾼 것으로, 차량 주차 시 사각지대 및...다음 내용 클릭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성료 (0) | 2022.06.15 |
---|---|
고흥, 누리호 2차 발사 성공기원 ‘카운트다운’ (0) | 2022.06.13 |
김영록 지사,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통과 환영” (0) | 2022.06.13 |
롯데우람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 석남3동 성금 1천만원 전달 (0) | 2022.06.12 |
대구법원 인근 빌딩 화재 7명 사망 (0) | 2022.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