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4.3% 증액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급격히 오르는 물가에 맞춰 급식 지원단가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사회 곳곳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10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4.3% 인상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교육청, 시‧군 등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급식단가를 7,000원으로 인상한 지 1년 3개월 만의 인상 조치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경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5.9%이며, 도내 5개 외식비(냉면, 비빔밥, 칼국수, 김치찌개, 자장면) 평균 가격은 7,772원으로 현재 7,000원인 경기도 급식단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경기도는 당초 도교육청, 시‧군과 사전 협의에서 급식단가 인상 시점을 9월 중으로 논의했으나 “물가상승분을 고려해 단가 인상 시기를 앞당기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추가 협의를 거쳐 인상 시점을 8월 10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음 내용 클릭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시의회, 정이마을방송국 청소년 기자단 소통 (0) | 2022.08.10 |
---|---|
근대5종 세계선수권 2관왕 전웅태 선수 환영식 (0) | 2022.08.08 |
세계발명창의올림픽-아시아로하스산업대전 화려한 개막 (0) | 2022.08.04 |
서울시, 에너지설계사 무료 에너지컨설팅 추진 (0) | 2022.08.03 |
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국제 대회 연속 개최 (0) | 202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