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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광업소, 종업식...‘118년 여정, 역사 속으로’

by 서울일보 2023. 7. 2.

화순광업소는 1905년 광업권을 등록한 이래로 산업의 최일선에서 전국 각처에 석탄을 공급했다. (사진/화순군청)

 

 

 

화순광업소, 종업식...‘118년 여정, 역사 속으로’ - 서울일보

(서울일보/정승호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가 6월 30일 오전 화순광업소 종업식에 참석하여 정부와의 협상을 토대로 대체산업 발굴에 전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이날 구 군수는 “화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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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보/정승호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가 6월 30일 오전 화순광업소 종업식에 참석하여 정부와의 협상을 토대로 대체산업 발굴에 전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구 군수는 “화순광업소가 지역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했었다”라며 “정부 부처를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새로운 화순 건설에 중추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화순광업소 광해 복구 사업과 관련 “갱내에 물 채우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라며 확고부동한 입장을 견지했다. 국내 1호 화순광업소가 역사의 한 편으로 물러나는 마당에서 구 군수 표정에는 시종 비장함이 묻어났다.

화순광업소는 1905년 광업권을 등록한 이래로 산업의 최일선에서 전국 각처에 석탄을 공급했다. 생산량이 정점이던 1989년에는 1,600여 명의 직원들이 70만 5천 톤의 석탄을 채굴하여 강원ㆍ삼척ㆍ영월 탄광과 함께 전국 4대 탄광으로 손꼽힐 정도로 광주·전남 경제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역할을 했다.

아울러 80년대 모 기업 회장이 정치권력과 손잡고 화순탄광 민영화를 시도하면서 광업소 노조원들이 버스를 타고 올라가 상경 투쟁 끝에 화순광업소를 지켜낸 일화는 화순광업소가 화순 사람들에게 있어 생계의 터전이자 정신적 구심체였음을 상징적으...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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