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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경과원, 라트비아 온라인 기업교류 세미나

by 서울일보 2021. 10. 14.

경과원, 라트비아 온라인 기업교류 세미나 (사진/경과원)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북유럽에 위치한 라트비아와 비대면 온라인 기업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와 비대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이번 기업교류 세미나는 라트비아와 함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 13일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에서 나아가 사회·경제·문화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가상공간을 총칭한다.

 

이날 메타버스에서 열린 기업 교류 세미나에는 경기도와 라트비아 교류를 지원하는 기관 관계자, 도내기업 7개사 및 라트비아 기업 7개사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대사, 마틴 바우마니스 라트비아 투자개발청장을 비롯 라트비아 기업에서도 다수 참여해 경기도 진출과 도내 기업과의 기술 협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도내 기업의 해외투자유치 및 해외기업과의 교류 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내 기업과 발틱 국가 간 상호 유망기업 유치 및 기술교류활성화, 라트비아 진출 희망 도내기업 대상 국가 진출전략 제시, 경기도 투자환경안내 등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라트비아 기업과 경기도 기업은 각 기업의 대표기술 및 아이템, 관심협업분야를 공유하고, 라트비아와 경기도의 시장동향과 최신기술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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