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빚 1175조원, 나라살림 105조 적자 ‘재정건전성 적신호’ - 서울일보
(서울일보/오누리 기자) 지난해 국가채무가 1175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정부의 실질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04조 8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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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보/오누리 기자) 지난해 국가채무가 1175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정부의 실질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04조 8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112조 원), 2022년(-117조 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적자 규모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2024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 및 지방정부를 합친 국가채무는 전년 대비 48조 5000억 원 증가했지만, GDP 대비 비율은 46.1%로 전년(46.9%)보다 0.8%p 감소했다. 채무 증가율은 4.3%로 2020년(17.1%) 이후 지속적으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채무 총액을 기준으로 1인당 채무는 2295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0만 원 증가했다. 중앙정부 채무는 1141조 2000억 원으로, 예산 대비로는 21조9000억 원 줄었는데, 이는 외평채 발행이 지연되며 19조 2000억 원이 미발행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그러나 나라살림을 나타내는 관리재정수...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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