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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고흥, 제9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

by 서울일보 2021. 10. 27.

고흥군은 25일,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제9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강했다. (사진/고흥군청) 

 

(서울일보/박종빈 기자) 고흥군은 25,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9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강했다.

 

2019년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소 이후 현재까지 8기에 걸쳐 268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번 9기 교육은 관내·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025일부터 10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전문강사 및 선도농가를 초빙하여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론 및 실습)을 실시한다.

 

고흥군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였고, 199월에는 군이 직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교육과 농촌체험 기회 부여 및 임시 주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조성 목표로 이미 90억원을 확보하여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가업승계 자금, 청년창업가 발굴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며, 귀농귀어 창업자금과 삶터기반 지원을 해줌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7월부터 귀농어·귀촌·귀향인구 4,804(1개면 규모)이 고흥으로 전입을 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도시민 귀농인 통계에서 2019년에는 전국 1, 2020년에는 3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2020TV조선 브랜드경영 부문 귀농·귀촌분야 경영대상, 2020년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 우수시군 선정(3년 연속), 2020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 지역재생산지수 전국 4, 2021년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부문 선정(3년 연속), 2021년 중앙일보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선도도시 부문 선정 등 주목할 만한 성과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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