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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태안소방, 폭염 속 고충 큰 시민수상구조대 격려

by 서울일보 2021. 8. 9.

태안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현황과 방역관리 등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대원들을 격려했다.(사진/태안소방서)

 

( 서울일보 / 정진석 기자 ) 태안소방서는 지난 8일 만리포해수욕장를 방문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현황과 방역관리 등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폭염 속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조선호 본부장은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으로부터 119시민수상구조대 관련 현황을 보고 받고 방역상황도 함께 살폈다.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운영 중인 태안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약 58일간 피서객의 안전사고를 책임지며 지금까지 현장 응급처치, 수변 안전조치, 수난 인명구조 등 총 369건의 활동을 실시했다.

조선호 본부장은 “만리포해수욕장은 연간 360만 명의 피서객이 찾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해수욕장인 만큼, 코로나19로 방역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태안을 찾는 피서객들과 우리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