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석남동 휴경지 논 벼베기 행사 실시

수확한 쌀 연말 불우이웃 100여가구에 전달할 계획

 

서산시 석남동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는 1일 휴경지 논 벼베기 행사를 실시 했다.(사진제공/석남동)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시 석남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1일 양대동 813번지일원의 약 30,000㎡의 휴경지 논에서 “더불어 사는공동체,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휴경지 논 벼베기 행사에는 이연희서산시의회의장, 안원기시의원, 최기정시의원, 장승재도의원,이상윤 석남농협조합장,(전)김용경 정무비서실장등을 비롯한 새마을협의회원 40여 명이 참여 했다.

석남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직접 수확한 쌀은 연말 불우이웃 등 1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산시 석남동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는 1일 휴경지 논 벼베기 행사를 실시 했다.(사진제공/석남동)

 

한승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모두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벼베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남·여 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사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완호 석남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경지 논 벼베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남·여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