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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고창군 공음면, 기쁨 목욕탕 15일 재개장

by 서울일보 2021. 11. 9.

고창군 공음면, 기쁨 목욕탕 15일 재개장 (사진/고창군)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 공음면 행정복지센터가 기쁨 목욕탕 재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1년 8개월간 운영 중단 중이었던 공음면 기쁨 목욕탕은 내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위드 코로나)이 시행됨에 따라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일 재개장 하기로 결정했다.

주민들과 함께 울력하여 묵은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보관해 두었던 수건을 깨끗하게 세탁해 한 장 한 장 주민들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정리했다.

또 시설을 점검해 시범 운행을 실시하고 안심콜 번호 부착, 손 소독 및 체온 측정 시설 구비, 개인방역수칙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수동 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기쁨 목욕탕을 재개장하게 돼 기쁘다. 특히 겨울철 온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세대에 따뜻한 샤워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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