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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2

“윤석열-안철수 후보 이제 따로 간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단일화 물밑 논의설’ 일축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대선을 17일 앞둔 정치권의 야권 단일화 논의는 이제 물건너 갔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저희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뭘 제시하는 순간, 그리고 그것에 따라 안 후보가 선거를 포기하는 순간 위법이다”며 국무총리·경기지사 등 주요 직위를 매개로 한 단일화 물밑 논의설을 재차 일축했다. 단일화 가능성 질문에는 “냉정하게 오늘부로 보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일요진단’에 나와 “안 후보측에서는 저희가 뭘 보장해주고 본인의 정치적 위상을 제고해주고 이런 걸 바라시는 것 같은데, 대중정치는 국민한테 내 행보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느냐에 따라 정치적 지위가 형성되는 것이지 .. 2022. 2. 20.
안철수 후보, 윤석열 후보에 야권 단일화 제안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야권의 대선후보 단일화가 성사될 수 있을지 이목을 끌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방식은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을 원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유튜브를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구체제 종식과 정권교체라는 두 개의 대의가 있고 이는 압도적 승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지만 한 사람의 힘만으로 실현하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엇을 위한 단일화냐가 중요하다”며 “이번 야권 후보 단일화는 미래로 가기 위한 연대이고 연합이어야 한다.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 비전을 모두 담아야하고 결과는 압도적 승리로 귀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22.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