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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회2

영광,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탑 제막식-합동위령제 (서울일보/장종길 기자) 영광군과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희생자 유족회는 21일, 우산공원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위령탑 제막식 및 합동위령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군수, 최은영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행사, 추도사, 추모시 낭독, 유족대표 인사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7월 준공된 영광군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은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조성됐다. 위령탑은 평화와 화해, 자유수호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조형물로 불행했던 과거를 넘어 후손들에게 희망과 화합의 미래를 상징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유족분들의 숙원이었던 위.. 2021. 10. 28.
고창동학농민혁명유족회 현판식 열어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동학농민혁명 유족회는 26일 고창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농민군의 후손들이 마음을 모아 ‘고창동학농민혁명 유족회’ 현판을 제작해 걸었다고 전했다. 유족회 사무실은 고창읍 동리로 83으로, 이번 현판식 행사에는 김용선 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원과 유기상 고창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동훈 고창군의회 초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은 고창동학농민혁명 유족회에서 최상의 나무를 구입했다. 이후 고창출신으로 한국 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며 2004년 대통령 훈·포장을 수상한 김용규 작가로부터 글씨를, 고인돌과 소나무 협동조합 강종환 이사장으로부터 목판 새김을 재능기부받아 제작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동.. 2021.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