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건강하고 맛있는 ‘토란떡파이’가 곡성군 대표 먹거리로 각광 받고 있다.
토란떡파이는 찹쌀과 토란의 소비 증대를 위해 곡성군에서 자체 개발한 토란가공품으로, 밀가루와 합성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건강 디저트 제품이다.
토란이 함유되어 잘 굳지 않는 특성을 바탕으로 약 2년간의 심사를 거쳐 2021년 5월 제조기술을 특허 등록하였으며, 개발 당시 ‘토란파이’로 이름 지었으나 떡의 식감이 살아있는 파이라는 의미로 소비자에게 쉽게 어필하기 위해 ‘토란떡파이’로 이름을 바꾸어 판매하게 되었다.
토란떡파이는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곡성에서 나는 최고의 토란에 더해 견과류까지 토핑되어 있다.
또한, 적당한 단맛에 고소한 맛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스러워하는 간식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군에서는 토란떡파이를 지역 대표 간식거리로 키우고 있으며, 1시군 1특화사업을 통해 포장재 개선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판매 증대를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1일에 개최된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곡성산악자전거대회(MTB)에 토란떡파이를 참가자 450여 명에게 배부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란가공 희망 농업인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토란떡파이 기술 전수를 해왔다.
그 중 자매가, 가랑드, 곡성다움, 아리울복떡방, 카페 소나무 등 5개 업체가 토란떡파이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 가공 판매할 관내 업체를 물색하여 새롭게 기술이전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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