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24일 지역 복지시설인 경주애가원을 찾아 직장인들의 걸음을 모아 달성한 ‘행복나눔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마스크 3,2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실시한 ‘걷기 기부 챌린지’는 직장인 걷기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수원(주) 본사·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코플라스틱(주) 등의 직원들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후 공동목표 걸음 수 2천만 보에 도달하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경주애가원에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월에 이어 2번째인 이번 챌린지에서 지난달 4일부터 23일까지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목표 걸음 수를 초과한 2600만 보를 달성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를 통해 얻는 건강과 행복을 지역의 취약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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