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 평가는 전북 14개 시·군의 우수사례 발굴과 미흡 사례 개선을 통해 사업 품질을 높이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은 경쟁 수목과 덩굴류 제거의 적정성, 조림목 보육, 가지치기의 적정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700㏊의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시행했고, 어린나무가꾸기 110㏊, 큰나무가꾸기 30㏊, 산불예방 숲가꾸기 50㏊를 시행했다.
‘조림지 가꾸기’는 최근 3년간 조림지를 대상으로 조림목의 생장을 저해하는 덩굴제거, 풀베기를 시행한다.
‘어린나무 가꾸기’는 조림 후 5~15년된 보육대상목과 수관경쟁을 하는 유해수종, 덩굴류, 피해목과 폭목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큰나무가꾸기’는 15년 이상 된 수목의 밀도 조절 등이 필요한 산림을 대상으로 한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산불 발생 위험지역의 산림을 침엽수림에서 활엽수림화해 산불 확산을 막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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