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곡성군 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부터 건강 취약계층에게 단백질 음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저소득층 단백질 음료제공사업은 입면사무소 복지팀과 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명익, 김형선)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과 희망복지반장 등이 무치아 노인, 중증 질환자(신장 투석, 암 투병 등), 와상 환자 등을 발굴해 7월 정례회의를 통해 최종 16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협의체는 대상자들과 1:1 결연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매월 1회 1박스(30개입)의 단백질 음료를 방문 전달했다.
결연자들은 음료를 전달과 함께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욕구를 파악해 지역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기도 했다.
대상자들과의 친밀감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스스럼없이 애로사항을 나누고 이를 통해 파악한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을 입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면사무소에서는 대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의료비 지원, 경사로 설치, 방역 및 청소 등을 제공했다.
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입면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 네트워크 조직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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