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완철)는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연극 ‘옥상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를 상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하여 최인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위탁 기관인 영광기독신하병원 김경옥 이사장이 축하 영상으로 함께 참여했다.
자살예방 연극 ‘옥상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는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극중 인물들의 감정을 함께 느끼고, 삶에 대해 생각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극은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상영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극 보고, 댓글 달고, 기프트콘 받자.’ 이벤트를 통해 100명을 추첨하여 온라인기프트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완철 센터장은 “코로나로 2년째 온라인 연극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연극이 지치고 소외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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