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상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생신 음식 및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올해 생일을 맞은 만 8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장흥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애자), 파리바게뜨(대표 김선우), 님프만이불·커텐(대표 김종근), 롯데칠성장흥대리점(대표 김재진)에서 각각 후원한 생신 음식, 케이크,
이불, 음료, 기타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이날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생일을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렇게 생일을 축하해 주고, 생일상도 차려 주니 너무 고맙다”며 “덕분에 뜻깊은 생일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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