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갈까] 바위가 아름다운 관악산

바위를 떠나볼까 하는 거북바위는 산아래 마을소식에 관심이 많은듯(사진 /최윤지 기자)

 

바위 위에 서있는 아름다운 암자 연주대 좌, 둥용문. 우/(사진 /최윤지 기자)

 

​(서울일보/최윤지 기자) 쌀쌀한 주말을 맞아 어디갈까 하고 망설이는데 ?

​

겨울 입구에서 땀을 좀 빼보는 것도 좋은듯 하다.

​

일단 오늘은 관악산을 가 볼까, 나?

​

관악산은 서울 과천 안양을 놓고 가운데 우뚝 솟아 수도권은 물론 우리나라 방송의 안테나가 서있는 산이며 바위산이고 그 바위가 아름다운 산이다.

​

사진 / 최윤지 기자

 

​관악산은 입출구가 많은 산이나 이번 코스는 서울 사당역에서 출발해 보자 사당역 4.5.6번 출구에서 마을을 통과해 오를수 있고 그리 가파르지 않은 등산로를 오를수 있다.

​

사진 /최윤지 기자

 

​좀 가파르고 억센 바위 코스를 원한다면 관음사 방향으로 코스를 잡아 절을 지나 오르면 바위타는 손맛을 느끼는 가파른 코스이다.

​

산위에 오르면 수도권 안양. 과천, 맞은편 청계산, 백운산 등과 서울,광명,의왕,군포,수리산 등 정말 시아가 탁 트이는 보배 산이다.

​

하산은 그 어느 곳에서 내려와도 전철이나 버스가 연결되는 최고의 교통망이 으뜸인 곳으로 어디로 하산할까 걱정하지 말고 마음 가는 곳으로 내려오면 된다.

​

겨울 입구에서 움추리지 말고 땀좀 빼 볼까나 하고 올라 보는것도 겨울을 이기는 방법이다.

---

 

 

 

 

 

 

서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