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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전시 게임)

[문화재를 가다] 세계문화유산 화성, 정조대왕의 효심을 다시보며

by 서울일보 2022. 1. 12.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사진/최윤지 기자)

 

 

경기도 수원시 원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성곽을 이루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화성은 우리나라 최초로 과학을 이용해 지어진 성곽이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사진/최윤지 기자)

 

​수원화성은 제22대 정조대왕이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침을 양주 배봉산에서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 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사진/최윤지 기자)

 

수원화성은 규장각 문신 정약용이 동서양의 기술서를 참고하여 만든 '성화주략(1793년)'을 지침서로 하여, 재상을 지낸 영중추부사 채제공의 총괄아래 1794년 1월에 착공에 들어가 1796년 9월에 완공하였다.
(자료/수원화성 테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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