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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정읍,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기부 물결 이어져

by 서울일보 2022. 1. 27.

정읍시,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기부 물결 이어져 (사진/정읍시)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7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100상자(총 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JB 희망의 공부방 사업’,‘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지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총 250만원 상당의 떡국, 라면, 햇반 등 식료품 총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 날 아름다운 가게 수성점은 새해 이웃돕기 캠페인 일환으로 총 630만원 상당의 나눔 보따리 50박스를 전달했다.

한우, 이불, 라면, 커피, 쇠고기 죽, 샴푸, 칫솔 등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나눔 보따리는 지역 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비건(주), 아름다운 가게 등 이웃사랑 실천 동참

 

정읍노인복지시설협회(협회장 안재순)도 현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정읍노인복지시설협회는 2019년에 설립한 단체로 지역 내 13개소 복지시설이 등록되어 있다. 매년 연회비를 적립해 종사자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평면에 소재한 (주)유기농비건(대표 채운자)는 1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시리얼 과자 100박스를 전달했다.

 

㈜유기농비건은 땅과 환경을 보존하고 공동의 가치를 위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가공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2020년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변함없이 온정을 전달해 주시는 기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정이 넘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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