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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남원, 올해 280억원 투입 농촌활력 사업추진

by 서울일보 2022. 2. 7.

 남원, 올해 280억원 투입 농촌활력 사업추진 (사진/남원시청)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올해 4개분야에 28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농촌활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출산율 저하와 젊은층의 도시 이주 등으로 과소화되고 침체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 형성과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 도농융합상생시대에 대응해 마을 공동체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 농촌 생활·경관·전통 등을 소재로 한 마을이나 권역단위의 축제를 지원하는 농촌축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낙후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농촌형 생활 SOC 복합 센터를 조성, 농촌지역 주민 전체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기초생활거점 6개소 중 2개소(산동면 문화플랫폼, 아영면 행복나눔센터 조성)마무리, 4개소(주천, 보절, 이백, 송동)3년차, 2년차 사업으로 각각 40억 원을 투자하여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낙후된 농촌경관 개선하는 등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2020년부터 4년간 74억원을 투입 농촌활력공작소와 작업장 설치, 지리산마을대학 운영을 통한 농촌 활동가를 양성하여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도록 교육에 힘쓰고 있고, 80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1,434억 원을 투자 농촌지역의 문화복지, 경관 개선등을 통해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 있다.

 

시는 올해 1,000명 귀농·귀촌인 유치 목표를 위해 귀농·귀촌 주택 및 농지 임차료 지원,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남원시-대한법률구조공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귀농·귀촌 맞춤형 법률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해 귀농·귀촌인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617일 도내 최초로 남원시-LH 사매 농촌유토피아 사업을 위한 협약을 토대로 임대주택 12호를 공급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인 거주공간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남원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남원시는 농식품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시행한 사업들을 기반으로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 식품소재 반가공산업등 20개소에 15개사업, 39억을 추진중이며 전북도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 산업을 새롭게 추진해 농식품기업과 남원시의 특성에 맞는 식품산업을 전략 식품으로 육성,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출처/서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