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 기술개발 전문기업 2곳 현장 방문 협력 논의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1일 김천소재 인조흑연 부품 개발 전문기업 카보랩과 금성테크를 차례로 방문 제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인조흑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인조흑연은 여러 탄소소재 중 하나로 석유, 석탄 부산물을 고온의 열처리 제조한 탄소결정체로, 이차전지 음극재, 반도체 기계부품, 전극봉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이나 제조기술 부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인조흑연산업을 선점하고 인조흑연 국산화 및 양산화를 위해 2025년까지 4년간 총 270억원을 투입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 계획이다.
또 금오공대를 비롯한 8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2018~2027년, 74억원)을 통해 꾸준히 인조흑연 소재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카보랩은 보일러 내화단열재와...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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