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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경북, ‘포항경주공항’으로 이륙 준비 완료

by 서울일보 2022. 2. 14.

명칭변경 국토부 심의 통과…관광 활성화 발판

 

(사진/경북도청)

 

(서울일보/신영길·한종근·유병철 기자) 장기간 침체를 겪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이 9일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포항 남구 동해면 도구리 위치 포항공항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유일한 공항으로 진에어가 김포(2편/일)와 제주(4편/일)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로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포항·경주시, 한국공항공사와 협력 공항 인접 관광도시 경주를 공항이름에 함께 담아 포항공항의 인지도와 이용률 문제 개선과, 공항 및 관광 활성화 발판으로 삼기위해 공항 명칭변경을 추진해 왔다.

 

9월 국토부가 제정한 ‘공항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포항·경주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한국공항공사 적정성 평가를 통과하고, 마지막 관문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마치며 명칭이 변경 됐다.

이후 항공정보간행물 등재 및 안내간판·표지판 등을 교체 후,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을 정식명칭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공항 영향권 내 지역 간 상생 협력 상징으로 국내 역사상 첫 사례의 공항 명칭변경이 탄생됐다.

공항 명칭변경으로 포항공항의 활성화는 물론 공항영향권의 광역적 확대로, 포항은 항공·관광 융복합을 통한 항공 수요 증가, 경주는 도시브랜드 제고 및 관광활성화 등 지역발전 전환점이 전망한다.

이와 함께, 2025년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와...다음 내용 클릭

 

 

 

경북, ‘포항경주공항’으로 이륙 준비 완료 - 서울일보

(서울일보/신영길·한종근·유병철 기자) 장기간 침체를 겪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이 지난 9일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포항 남구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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