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가 청년층 공공 임대주택인 ‘청솔둥지’ 입주자를 10월 7일(목)까지 모집한다.
‘청솔둥지’란 명칭은 기존 청년 공동체 주택의 새로운 이름이다. 구 상징물 수종인 소나무가 있는 보금자리에 둥지를 튼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공급 규모는 1개동 12세대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세대별 면적은 32.76㎡~40.24㎡로 내부공간은 방과 주방 겸용 거실, 욕실과 화장실, 다용도실이 배치됐다. 옥상에는 사각형 화분과 탁자가 놓였다.
‘청솔둥지’는 지상 5층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조성됐다. 옥상 휴식시설과 입주민 전용 동아리방, 기둥 방식으로 지어진 주차장이 들어섰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가오리역 주변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문화예술회관, 공원 등 편의시설과 전통시장이 근접해 있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모집 공고일(2021.9.28.) 현재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50%이하거나 70%이하여야 한다. 소득구간이 50%이하면 자산액과 자동차가액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임대보증금은 1,677만원부터 3,844만원까지며, 월 임대료는 시세보다 저렴한 16만 5천에서 39만 7천 사이에서 책정된다. 공동 관리비와 공과금은 별도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필요한 서류목록과 서식은 구청 누리집(게시 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올해 12월 8일이고 입주 예정일은 2022년 3월 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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